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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뉴스토리] GHP 배출 가스 줄인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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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과 민간 건물에 설치된 'GHP 가스 냉난방기'에서 대기 오염물질이 아무런 여과장치 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지난해 10월 뉴스토리가 처음 보도했다.

직후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GHP 문제가 도마에 올랐고,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은 유해 물질 저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1년이 지난 지금 환경 당국은 그 약속을 지켰을까? 가스 냉난방기가 설치된 서울 시내 학교를 다시 찾아가 본 결과, 가스 냉난방기에서는 메탄(CH4)과 일산화탄소(CO)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의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등 인체에 해로운 각종 유해 물질이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