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고강도 방역지침에 벼랑 끝으로 내몰린 자영업자들이 다시 한번 거리로 나섰습니다.
어젯밤(8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서울 여의도로 향하는 올림픽 대로 위에는 차량 수천 대가 비상등을 켠 채 느림보 행렬을 이어갔습니다.
큰 충돌은 없었지만, 경찰은 이번 시위를 '불법 집회'로 보고 여의도와 주변 도로에 21개 부대를 배치해 검문을 진행했습니다.
현장을 찾은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 등은 "민주노총은 비호하면서 자영업자들은 왜 탄압하느냐", "평화적인 방법으로 의견을 표출하고 있는 분들에게 또다시 상처를 주고 있다"며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어젯밤(8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서울 여의도로 향하는 올림픽 대로 위에는 차량 수천 대가 비상등을 켠 채 느림보 행렬을 이어갔습니다.
큰 충돌은 없었지만, 경찰은 이번 시위를 '불법 집회'로 보고 여의도와 주변 도로에 21개 부대를 배치해 검문을 진행했습니다.
현장을 찾은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 등은 "민주노총은 비호하면서 자영업자들은 왜 탄압하느냐", "평화적인 방법으로 의견을 표출하고 있는 분들에게 또다시 상처를 주고 있다"며 정부를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