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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와 라시 라 미얀마 국민통합정부(NUG) 대통령 대행
미얀마 군부는 오늘(7일) 반군부 민주진영이 군정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한 것과 관련해 유엔 총회에서 국제사회 관심을 환기하고 인정을 받기 위한 시도지만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조 민 툰 군정 대변인은 군부가 운영하는 먀와디TV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음 주 유엔 총회에서는 미얀마 대사 교체 여부가 결론이 날 예정이었습니다.
군정은 쿠데타를 비판해 온 초 모 툰 주유엔 대사를 해임하고 군정 인사로 대체하려 하고 있지만, 민주진영은 초 모 툰 대사가 유임돼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앞서 두와 라시 라 NUG 대통령 대행은 SNS를 통해 중계한 대국민 긴급 연설을 통해 군정을 상대로 한 '저항 전쟁'이 시작됐다고 선언하고 "모든 국민은 군부 테러리스트들의 지배에 항거해 봉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라시 라 대행은 또 시민방위군 및 소수민족 무장조직들이 군부를 공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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