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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기니 쿠데타 관련 현지 한국인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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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비상대책반 구성해 정세 모니터링
뉴시스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외교부는 서아프리카 국가 기니에서 발생한 쿠데타와 관련해 현지 한국인의 피해는 아직 없다고 보인다고 밝혔다.

7일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지금까지 비상연락망을 통해 파악한 바에 따르면 기니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다고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니에는 우리 대사관이 없으며 주세네갈 대사관이 해당 지역을 관할한다"며 "세네갈 대사관은 사건 인지 직후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관련 정세를 긴밀하게 모니터링하면서 공관 홈페이지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국민에게 안전 정보를 수시로 전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6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기니 쿠데타 수장인 마마디 둠부야 중령은 연설에서 "정치적 변화를 감독하기 위한 전국 연합 정부가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둠부야 중령은 5일 쿠데타를 일으켜 장기 집권한 알파 콩데 대통령을 억류하고 정부를 해산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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