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단독] 교장 신부가 교직원 · 봉사자 성추행…직위해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지금부터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학교 내 성폭력 문제를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한 대안학교 교장인 천주교 신부가 교직원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최근 해당 교장은 직위 해제됐는데, 교육청은 학생들도 피해를 입은 건 아닌지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소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양육시설에서 지내는 여학생들에게 음악교육과 기숙사를 제공하겠다며 설립된 경기도의 한 대안학교.

이곳 교장인 천주교 신부가 교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을 성추행,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A 씨/전 자원봉사자 : 엉덩이 한쪽을 손으로 이렇게 치시면서…. 하지 마시라고 했더니 다시 하시는 거예요. 뭐 어때서. 너 나 성희롱으로 신고할 거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