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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와일드리프트 대회 ‘WCK’ 중계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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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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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라이엇게임즈코리아(대표 조혁진)는 모바일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와일드리프트’의 e스포츠 대회 ‘2021 와일드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WCK)’의 중계진을 발표했다.

7일 개막 예정인 WCK 중계진에는 캐스터 ‘성캐’ 성승헌, ‘단군’ 김의중과 해설에 김동준, ‘고릴라’ 강범현, ‘쿠로’ 이서행 등이 나설 예정이다. 와일드리프트 한중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고수진, 박진영과 ‘호러’ 김효종도 함께 한다. LCK에서 인터뷰와 분석데스크 진행을 맡았던 윤수빈, 이정현 아나운서도 합류했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있는 중계진과 분석데스크 요원들로 구성돼 대회를 즐기는 큰 재미를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WCK는 7일 T1과 리브 샌드박스, 글럭과 엔씨의 대결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참가팀은 총 8곳으로 KT 롤스터 Y와 T1, 리브 샌드박스가 LCK 시드를 받아 참가하며 와일드 리프트 아마추어 대회인 ‘와리와리 대난투’를 통해 선발된 브레이크 프레임 게이밍, 글럭 게이밍, , 베이비 이즈 87, 레츠 고 투 마스, 팀 엔씨 등도 합류한다.

A조와 B조로 나뉘어 진행되는 그룹 스테이지는 7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그룹 스테이지는 3전2선승제 풀리그, 각 조 1, 2위를 차지한 팀은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플레이오프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동안 펼쳐진다. 4강과 3~4위전은 5전3선승제, 19일 열리는 대망의 결승전은 7전4선승제로 운영된다. 총 상금은 8000만 원, 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 우승팀은 올해 4분기에 개최되는 국제 대회 출전권도 얻는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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