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F 대표 "군사적 움직임 중단하면 전쟁 멈출 준비돼 있어"
2일(현지시간)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가니스탄의 판지시르에서 반 탈레반 저항군이 군사 훈련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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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이슬람 무장정파 탈레반 저항 세력인 국민저항전선(NRF)이 지난 주말에 큰 손실을 보았다는 보고가 있고 난 뒤 휴전을 요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5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NRF는 "탈레반에 판지시르에서 군사작전을 중단하고 군대를 철수할 것을 제안했다. 우리는 그 대가로 군대에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을 지시할 것"이라고 했다.
NFRA는 별도의 트위터를 통해 파힘 다쉬티 대변인과 압둘 두도드 자라 장군이 탈레반과 교전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아흐마드 마수드 NRF 대표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탈레반과의) 싸움을 중단하고 협상을 계속하기로 하는 합의가 종교지도자들 간에 이뤄졌다"며 "영구적인 평화를 이루기 위해 탈레반도 판지시르와 안다랍에 대한 공격과 군사적 움직임을 중단한다면 전쟁을 멈출 준비가 돼 있다" 밝혔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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