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μ 용량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자료사진) © AFP=뉴스1 |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모더나가 유럽연합(EU) 약품 규제 당국에 50μ 용량으로 자사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에 대한 조건부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더나는 또한 미국 식품의약청(FDA)에도 부스터샷 사용을 위한 데이터 제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임상 연구 데이터와 추가 분석 결과 자사의 50μ 부스터샷이 델타 변종에 대한 강력한 항체 반응을 유발한다고 밝혔다. 모더나의 원래 백신은 각 용기미디 100μ의 mRNA를 함유하고 있다.
전염성이 매우 높은 델타 변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을 포함한 몇몇 국가는 이미 취약계층이나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들에게 부스터샷을 제안하거나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이번 주 초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전히 마친 사람들이 부스터샷을 긴급히 투여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acenes@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