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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행안부, '태풍 오마이스 피해' 경북·포항 12억22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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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추석 명절 전 응급복구·이재민 구호 완료"

뉴스1

8월 24일 오후 충남 공주시 동학사 인근에서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 소방서 관계자들이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 (소방청 제공) 2021.8.2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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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8월말 발생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와 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지역에 특별교부세 및 재난구호지원사업비 12억2200만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집중호우 피해시설의 응급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것이다. 지역별 시설 피해규모 및 이재민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규모를 결정했다.

특별교부세는 피해지역 도로 및 석축 붕괴, 하천 유실, 사면 토사유출 등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시설물의 응급복구를 위해 경북에 12억원이 교부된다.

구호사업비는 임시주거시설 운영, 구호장비 임대료 등 이재민 구호에 필요한 비용이다. 이재민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경북 포항에 2200만원이 지원된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추석 명절 전에 응급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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