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가을향이 납니다. 오늘(3일) 중부지방으로는 쾌청한 가을 하늘이 펼쳐지겠지만, 남부지방의 하늘은 종일 흐리겠습니다.
우선 현재도 여전히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고 있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밤까지도 이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요, 남해안과 제주 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아침 내륙 곳곳으로 쌀쌀하게 출발하는 곳도 있습니다.
낮이 되면 서울의 기온이 29도, 대전과 광주가 28도 등 어제보다 기온이 1~4도가량 높겠는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크게 덥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중부내륙 곳곳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주말에도 선선한 가운데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맑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에는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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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가을향이 납니다. 오늘(3일) 중부지방으로는 쾌청한 가을 하늘이 펼쳐지겠지만, 남부지방의 하늘은 종일 흐리겠습니다.
우선 현재도 여전히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고 있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밤까지도 이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요, 남해안과 제주 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아침 내륙 곳곳으로 쌀쌀하게 출발하는 곳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