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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코로나 이후 자유만끽'?…쓰레기만 남은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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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2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지난 주말 영국 버크셔주에서 대규모 음악 축제가 열렸는데, 끝나고 보니 엄청난 쓰레기가 남았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쓰레기장 된 잔디밭'입니다.

잔디밭 위에 알록달록한 무언가가 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사방에 빽빽하게 흩어져 있는 건 바로 축제 기간 사용하고 버려진 텐트들입니다.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단계별로 해제하고 있는 영국에서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진행된 '레딩 페스티벌'에는 코로나 이후 자유를 만끽하려는 젊은이가 100만 명 넘게 모였습니다.


<너바나>를 비롯해 전 세계를 주름잡는 뮤지션들이 참석해왔던 만큼 티켓 전쟁도 뜨거웠는데요, 축제가 끝난 뒤에는 쓰레기만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