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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11번가 손잡고 아마존 상륙…해외직구 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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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해외 직구 시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마존의 국내 상륙으로 경쟁이 더 치열해질 걸로 보입니다.

전연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아마존은 직접 진출 대신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손잡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가전·디지털, 패션·잡화, 화장품 등 아마존 미국에서 판매하는 4천만 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 우선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16만 개 상품을 골라 구매 대행 등을 거치지 않고 최대 엿새 안에 배송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