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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내년 예산 640조…"돈 풀어 코로나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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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내놨습니다.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8.3% 늘어나 사상 처음으로 600조 원을 넘게 됐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취약계층의 어려움과 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해서 돈을 더 풀어야 한다는 게 정부의 설명인데, 그만큼 빠르게 늘어날 나라 빚이 걱정입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 예산안 604조 원, 정부는 핵심 예산 사업으로 경제회복과 양극화 문제 해결에 115조 원 가까이 투입하고, 지역균형발전과 육아, 교육 등 삶의 질 개선을 위해 85조 7천억 원, 핵심 국가발전전략 한국판 뉴딜에 33조 7천억 원을 편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