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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시청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31일) 오전부터 서울시청 도시계획국 등 청사 내 사무실을 찾아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4월 오 시장이 후보자일 때 토론회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한 시민단체가 고발한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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