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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TV에 포착된 전자발찌 살인범
전자발찌 훼손 전후로 여성 2명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강 모 씨의 구속 여부가 내일 (31일) 결정됩니다.
강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내일 오전 10시 반 서울 동부지법에서 열립니다.
경찰은 오늘 살인·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강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씨는 지난 26일 밤 집에서 한 여성을 살해하고 전자발찌를 절단한 뒤 달아나는 과정에서 또 다른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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