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4677위안...0.29% 절상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30일 경기회복 추이와 내외 금리차, 코로나19 동향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 만에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4677위안으로 지난 27일 1달러=6.4863위안 대비 0.0186위안, 0.29% 올랐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8871위안으로 주말 5.8945위안보다 0074위안, 0.13% 절상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9시49분(한국시간 10시49분) 시점에 1달러=6.4678~6.4681위안, 100엔=5.8932~5.8936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27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4711위안, 100엔=5.8846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6297위안, 1홍콩달러=0.83039위안, 1영국 파운드=8.8993위안, 1스위스 프랑=7.0953위안, 1호주달러=4.7277위안, 1싱가포르 달러=4.8050위안, 1위안=180.04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30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500억 위안(약 9조60억원 2.2%)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이날 만기가 돌아온 역레포가 100억 위안이기에 유동성 순주입액은 400억 위안이다.

금주에는 1700억 위안의 역레포가 만기를 맞는다. 30일과 31일 각각 100억 위안, 9월 1일~3일 500억 위안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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