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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대구농협, 태풍 피해복구 성금 전달·복구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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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지역 20개 농협 조합장으로 구성된 대구농협운영협의회가 태풍 피해복구 성금 1000만원을 경북농협에 전달했다. 사진은 이수환 대구농협 본부장, 김동배 대구농협운영협의회 의장(대구 성서농협 조합장), 성영근 농협중앙회 이사(경북 영천농협 조합장), 김춘안 경북농협 본부장. 사진=대구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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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농협운영협의회와 대구농협은 30일 태풍 피해복구 성금을 경북농협에 전달하고, 영천시 화남면 일대에서 태풍 피해 농가에 대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 1000만원은 대구지역 20개 농협 조합장으로 구성된 대구농협운영협의회에서 마련됐다.

또 범농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 및 농가주부모임 대구시연합회 회원 등 40여명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큰 호우피해를 입은 영천시 화남면 과수농가를 찾아 피해 농작물 및 농장 잔여물 정리, 시설하우스 보수 등의 복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동배 대구농협운영협의회 의장(대구 성서농협 조합장)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영근 농협중앙회 이사(경북 영천농협 조합장)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신속한 복구활동을 지원해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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