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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환골탈태' 장담하더니…"민간은 들러리" 잇단 줄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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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추행을 당한 공군 부사관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을 계기로 민관군 합동위원회가 만들어진 지 2달이 지났습니다. 군은 환골탈태를 장담했지만, 민간위원들은 잇따라 사퇴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김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공군 여중사 성추행 사망 사건 이후 지난 6월 말 출범한 민관군 합동위원회.

[서욱/국방부 장관 : (합동위원회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으로 환골탈태 해 나가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출범 일성과 달리 80여 명 위원 가운데 60% 이상을 차지하는 민간위원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