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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에 적용될 코로나 방역 대책이 다음달 3일 발표됩니다.
정부는 앞서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가 시작되는 이달 31일 전에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지만 발표 시점이 1주일 정도 미뤄진 것입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여러 의견을 수렴해 검토하고 오는 금요일에 그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손 반장은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해 다음 거리두기 조정 자체에 대한 방안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해 타당성이 있다고 보고 함께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각 지역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어, 금주 상황을 더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심우섭 기자(shimm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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