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6주기 추모 헌다례…윤 의사 애국정신 되새겨
윤희순 의사 추모 헌다례 |
헌다례는 지난 3월 시립청소년도서관에 위치한 윤희순 동상을 의암공원으로 이전한 후 처음으로 개최된 추모제다.
추모헌시 '태풍도 우러른 겨레의 횃불을 보았네' 낭송과 '안사람 의병가', '유관순열사가' 등의 추모 국악 공연, '춘천의병가 둔더리아리랑' 등 추모곡 공연 행사가 이어졌다.
우리나라 첫 여성 의병장 윤희순 의사는 의병가를 지어 의병들의 사기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 탄약제조소를 운영해 여성 의병을 조직하는 등 항일 투쟁을 전개한 공적을 인정받아 1990년 애족장에 추서됐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윤희순 의사는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나라의 독립을 위해 평생을 애쓰신 인물로 '윤희순 의병가사집' 보존처리 사업 등 업적을 역사에 계승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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