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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태릉사격장에서 훈련 중 고교생 총상…병원으로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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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의 한 사격장에서 사격훈련을 하던 한 고등학생이 총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학생은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한성희 기자입니다.

<기자>

텅 빈 사대에 선수들이 급하게 두고 간 장비만 놓여 있습니다.

오늘(28일) 낮 12시 40분쯤,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종합사격장에서 16살 고등학교 선수인 김 모 군이 총에 맞았습니다.

김 군은 다른 고교 선수가 표적 방향으로 쏜 22구경 화약 권총 실탄에 왼쪽 가슴 부위를 맞았습니다.


김 군은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