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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윤희숙 "농지법 위반 가능성 인지…공수처 수사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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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에 나섰습니다. 윤 의원은 공수처 수사도 받겠다며 계좌 내용까지 공개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종시 전의면에 있는 윤희숙 의원 부친 명의의 3천 평 규모 땅입니다.

농어촌공사를 통해 이 토지를 윤 의원 부친에게 위탁받아 경작한 A 씨는 SBS 기자와 만나 "윤 의원 부친이 세종에 오면 자신의 집에서도 자고, '딸이 세종시 공무원'이라고 하면서 딸 집에서도 자곤 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