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에 인형을 꼭 끌어안은 남자아이, 아기를 안듯 담요로 인형 친구를 소중히 감싸 안은 여자아이. 지난 26일 포탄과 총탄을 피해 한국에 온 아프가니스탄 아이들입니다.
한국에 입국한 아프간인 191명 중 10살도 안 된 어린아이는 180여 명. 한국에서 자라날 어린아이들, 인형을 처음 꼭 안았을 때만큼 행복한 순간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기획 하현종 / 편집 안송아 / 담당 인턴 정수연 / 구성 박수정 홍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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