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도전이 우리 국민과 전 세계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될 것."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글을 통해 "도쿄올림픽의 감동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내일 도쿄 패럴림픽이 개막한다"고 밝히며)
2. "대한민국 최초의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 (이정미 전 정의당 대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3. "모든 대선후보는 (부동산 비위) 검증을 받았으면 좋겠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 국민의힘 소속 의원 12명에 대한 투기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8월 24일
4. "준석아, 힘내라." (이언주 전 미래통합당 의원,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내 경선을 앞두고 불거진 여러 분란에 대해 공식 사과한 것과 관련해)
5.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가짜 뉴스는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이재명 경기지사,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언론중재법에 위헌 소지가 크다는 질문에)
6. "언론중재법에서는 삽화를 명시해 조국을 달래주고, 유튜브를 제외해 유시민에게 자유를 주더니, 이번에는 윤미향 셀프 보호법." (원희룡 전 제주지사, 페이스북 글에서 윤미향 무소속 의원과 일부 여당 의원들이 발의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두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사위 회의실 앞에서 여당의 언론중재법 강행을 규탄하는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1.8.24. [한주형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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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7. "(언론중재법은) 사회 권력에 대한 비판·감시 기능의 약화, 국민의 알권리 침해로 이어져 결국 민주주의 발전에 큰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글에서 '언론 중재 및 피해 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옳지도 않고 떳떳하지도, 이롭지도 않다"고 비판하며)
8. "그건 뭣도 모르니까. 자기들(국경없는기자회)이 우리 사정을 어떻게 알겠느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경없는기자회(RSF)가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비판한 것을 두고)
9. "대통령 후보 경선을 향한 여정을 멈추겠다. 국회의원직을 다시 (서울) 서초갑 주민들과 국민들께 돌려드리겠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권익위 조사에서 제기된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 "비록 제 자신의 문제는 아니더라도, 그동안 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과 최전선에서 치열하게 싸웠던 제가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당원들께 보답하는 길"이라며)
10. "국민의힘이 부동산 투기 의혹 12명 중 절반에게 면죄부를 부여했다. 탈당 요구와 제명 처분으로 시선을 돌리고 남은 6명은 살리겠다는 뻔한 수."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 12명에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것을 두고 "그동안 우리 당을 맹렬히 비판해 온 국민의힘이야말로 '내로남불의 정석'이자. '이중잣대의 표본'"이라며)
8월 26일
11. "정말 앞이 안 보이는 그런 상황 속에 처했던 아프간 현지인들에게도 희망이라는 뜻을 주고 싶었다. 우리 한국 병원도 탈레반이 폭파하는 등 위협이 실시간으로 고조돼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번 일은) 천운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정부의 아프간 조력자 국내 이송 '미라클 작전'의 수행 과정을 설명하며)
12. "시대의 문제를 해결할 실력 있는 대통령, 잘 사는 나라, 강한 나라를 만들 비전과 철학과 정책을 가질 대통령,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품격 있는 대통령, 결론은 유승민입니다."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 의원, 유튜브 '유승민 TV'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13. "윤 의원의 부동산 투기 사건은, LH는 피라미고 KDI가 몸통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키우고 있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글에서 윤희숙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KDI의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를 촉구한다"며)
8월 27일
14. "저 자신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수사 의뢰하겠다. 공수처가 못하겠다면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에 다시 의뢰하겠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국회 기자회견에서 공수처에 자신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수사를 자진해서 요청하며)
15.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청와대가 드라이브를 걸거나 추진했던 법안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와대가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가 아니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여당의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에 청와대가 우려를 표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김진석·이은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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