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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아프간인 378명 한국 도착…진천에서 임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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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프가니스탄에서 그동안 우리 정부를 도와줬던 현지인과 그 가족 378명이 오늘(26일) 우리나라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곧바로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지금은 임시 숙소에서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음성 판정이 나오면 충북 진천에 있는 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해서 당분간 그곳에서 지내게 됩니다.

오늘 첫 소식, 손형안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탈레반의 위협에서 벗어나고자 한국행을 택한 아프간인 378명을 실은 우리 군 수송기가 오늘 오후 4시 반쯤 인천공항에 무사히 착륙합니다.


우리 시간으로 새벽 4시 53분쯤, 중간 기착지인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공항을 떠난 지 12시간 만에 자유의 땅, 한국에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