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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내일날씨] 호남 최대 100㎜ '폭우'…돌풍·천둥·번개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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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기압골 영향 전국 대부분 비…수도권 5~20㎜

서울 한낮 25도 '선선'

뉴스1

2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비를 피하고 있다. 2021.8.2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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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금요일인 27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다. 서울 등 중부지방은 한낮 기온이 25도에 머무는 등 평년(28.4도)보다 선선한 반면 남부지방에는 늦더위가 나타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 전남권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 9시~오후 3시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에도 26일 오후 6시부터 27일 오전 9시 사이 가끔 비 오는 곳이 있다.

중부지방은 오후에 차차 비가 그치지만 남부지방은 2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예상 강수량은 충남권·전라권 30~80㎜, 경기 남부·충북·경상 서부·제주도 10~50㎜,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도·경상권 동부·울릉도·독도 5~20㎜다.

전라권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와 누적 10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중부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3도 가량 낮을 것으로 예보됐지만 전남권·경남권·제주도는 30도 이상으로 올라 더울 전망이다. 체감온도는 32도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최고기온은 25~31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24도 Δ인천 24도 Δ춘천 22도 Δ강릉 24도 Δ대전 23도 Δ대구 22도 Δ부산 24도 Δ전주 22도 Δ광주 22도 Δ제주 26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Δ서울 25도 Δ인천 25도 Δ춘천 25도 Δ강릉 28도 Δ대전 30도 Δ대구 26도 Δ부산 29도 Δ전주 27도 Δ광주 28도 Δ제주 32도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서해상과 남해상, 동해 남부 해상, 제주도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상된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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