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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가격 폭등에도 납품가는 그대로…속 터지는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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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초부터 이어진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많습니다. 재료비가 크게 올랐으니 납품단가도 올려달라고 호소해보고 있지만, 지자체를 비롯한 공공 부문에 납품하는 경우에도 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쓰레기 소각 연료로 쓰이는 코크스를 트럭에 가득 싣습니다.

중국에서 코크스를 들여와 경기도 고양시에 납품하는 이 업체는 상반기에만 1억 원 가까이 손실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