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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학교 잠기고 제방 터지고…태풍 뒤 폭우, 더 매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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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4일) 오늘도 비 피해가 잇따랐고, 복구 작업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북 경산에선 1명이 실종됐고, 포항에선 다리가 무너지면서 한 마을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윤두열 기자입니다.

[기자]

굉음을 내며 밀려 들어오는 물에 담장이 쓰러집니다.

운동장은 금세 호수가 됐습니다.

[다 떠내려와. 어떡해. 어머 냉장고야.]

학교 안에도 물이 들어찼습니다.

[권중일/포항보건고 교감 : 학생은 전부 2층, 3층으로 올려 보냈죠. 사고 나면 큰일 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