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전국 '가을장마'…충청이남 강한 비

[날씨] 내일 전국 '가을장마'…충청이남 강한 비

빗줄기가 점점 약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약하게만 내리고 있지만 제주에는 시간당 10~20mm의 세찬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고 중부지방은 새벽까지 조금 더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어제와 오늘은 태풍과 비구름대로 인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집중이 됐습니다.

경남 삼천포로는 이틀간 232mm가 쏟아졌고요.

제주 산지와 포항으로도 약 200mm를 퍼부었습니다.

태풍은 지나갔지만 가을장마로 인해 내일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텐데요.

아침에 남해안을 시작으로 낮이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충청 이남 지방으로 특히 더 강하게 쏟아질 텐데요.

낮부터 밤사이 집중되겠습니다.

제주 산지 많은 곳으로는 100mm 이상, 충남과 호남, 경남으로는 30~80mm, 수도권과 강원 영서, 경북으로도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23도, 청주 25도, 광주 24도로 시작하겠고요.

한낮에는 오늘보다 2~3도가량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29도, 청주 29도, 광주 27도, 창원 28도가 되겠습니다.

가을장마로 인해서 당분간 비가 오는 날들이 많겠습니다.

특히 토요일까지는 전국적으로 오락가락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우산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날씨] 내일 전국 '가을장마'…충청이남 강한 비

빗줄기가 점점 약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약하게만 내리고 있지만 제주에는 시간당 10~20mm의 세찬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고 중부지방은 새벽까지 조금 더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어제와 오늘은 태풍과 비구름대로 인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집중이 됐습니다.

경남 삼천포로는 이틀간 232mm가 쏟아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