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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남부산간과 삼척평지, 영월‧태백 호우주의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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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폭우.(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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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기상청은 24일 오전 7시를 기해 남부산간과 삼척평지, 영월‧태백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들 지역은 이날 0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삼척 원덕 65.5㎜, 영월 상동 50.8㎜, 태백 51.8㎜, 삼척 도계 42㎜ 등이다.

한편 강원도는 24일 태풍의 영향을 점차 벗어난 후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영서지역은 비가 지속되겠다. 영동지역은 오후 들어 비가 점차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국지적으로 오늘 낮 12시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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