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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대구경북 최대 300mm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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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태풍 '오마이스' 예상 진로.[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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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병진 기자]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대구경북지역에도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대구경북일대에 100~300mm, 울릉도와 독도지역은 50~15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마이스는 이날 자정께 여수 부근에 상륙하겠으며 내일 새벽 6시께는 온대저기압으로 약해져 포항 북동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태풍은 국지성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지역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강한 바람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와 경북도는 대책회의를 열고 노곡 빗물펌프장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해안가의 선박을 결박·인양 하는 등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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