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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창원시, 태풍 북상에 재해위험지역 73곳 주민 대피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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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창원시는 23일 재난상황실에서 태풍 대비 대처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창원시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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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따라 23일 오후 6시를 기해 73곳의 재해위험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를 명령했다.

대상 지역은 의창구 북면 신촌리 산 288번지를 비롯한 산사태 위험지역 및 해안가 저지대 등 73곳이다.

시는 해당 지역주민들은 마을회관, 초등학교,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친척 집 등으로 피하도록 했다.

또한 시는 내서지하차도 등 지하차도·위험도로 18곳과 침수우려 도로 15구간도 통제한다. 통제 시간은 23일 오후 11시부터 24일 오전 5시까지다.

기상청은 이날 밤 12시께 태풍 '오마이스'가 경남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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