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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태풍 '오마이스' 북상…지리산 국립공원 탐방로 전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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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으로 지리산 국립공원 탐방로가 전면 통제돼 있다.(지리산국립공원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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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뉴스1) 박준배 기자 =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으로 지리산 국립공원 탐방로가 전면 통제됐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는 23일 밤부터 지리산 부근에 400㎜ 이상의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보돼 지리산 전체 탐방로를 통제했다고 밝혔다.

전남사무소는 지리산 전체 탐방로 통제와 함께 급경사지, 재해위험지구 등 재난취약지구 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해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통제된 탐방로는 기상특보 해제 시, 안전점검 완료 후 이상이 없을 경우 개방한다. 개방일시는 국립공단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이상원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태풍으로 인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직원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탐방로를 통제하는 만큼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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