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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문성혁 해수장관 "태풍 '오마이스' 철저 대비해 피해 최소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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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양수산 분야 태풍 대비태세 점검회의 영상 개최

연합뉴스

문성혁 해수부 장관, 해양수산분야 태풍 대비태세 점검회의 개최
(서울=연합뉴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따른 해양수산분야 태풍 대비태세 점검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하고 "대비를 철저히 해 인명피해는 물론 해양수산시설의 피해가 최소화 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8.23.[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ohyes@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따른 해양수산분야 태풍 대비태세 점검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했다.

문 장관은 회의에서 소속 기관별로 태풍에 대비해 조치하고 있는 사항들을 점검했다.

이어 "이번 태풍으로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되므로 철저히 대비해 인명피해는 물론 해양수산시설의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수부는 지난 21일부터 오마이스 북상에 대비해 운영하던 '비상대비반'을 전날 '비상대책반'으로 격상한 데 이어 이날부터는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로 승격했다.

이를 통해 어선을 포함한 선박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고 항만·수산 시설을 점검하는 등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수협중앙회도 이날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를 꾸리고 종합상황반, 현장대응반, 복구지원반, 금융지원반으로 대응팀을 나누어 취약시설 점검과 어업인 안전 확보 등 피해 예방에 나섰다.

오마이스는 이날 밤 제주도를 지나 자정을 전후해 남해안에 상륙한 뒤 24일 오전 동해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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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분야 태풍 대비태세 점검 영상회의
[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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