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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고창군, 아동학대 담당 아동보육팀 등 3개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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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고창군청에 지역개발과 사회 안전 및 아동 복지를 담당할 3개팀이 신설됐다. 고창군청사 전경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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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청에 지역개발과 사회 안전 및 아동 복지를 담당할 3개팀이 신설됐다.

고창군은 최근 중앙부처 행정 조직 변화에 따른 농어촌식품과 농촌개발팀, 재난안전과 지역안전팀, 사회복지과 아동보육팀 3개팀을 신설하고 인원배치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농촌개발팀(팀장 류정선)은 농식품부의 정책방향에 맞춰 농촌협약 공모사업을 전담하며 전북도 전 지자체가 현재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안전팀(팀장 유병주)은 태풍, 호우, 폭염, 폭설, 지진, 해일 등 대규모 재난 발생시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위험시설을 상시 점검·진단하며 재난에 대응하는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특히 지자체의 재난안전 조직의 전문 인력 확보를 통해 대규모 재난 사태 시 적극 대응하는 업무를 맡는다.

아동보육팀(팀장 김영선)은 아동 보호체계의 개편으로 조사 업무가 각 지자체로 이관됨에 따라 기존 드림스타트팀을 아동보육지원 업무와 아동보호 및 드림스타트 업무로 분리해 아동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 대상 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아동 학대 신고 접수, 피해 아동 임시조치 등의 업무를 맡는다.

유기상 군수는 "이번에 신설된 각 팀들은 변화하는 사회 흐름에 맞춰 정부의 지침에 맞게 개편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개발 사업은 물론 주민 안전과 아동보호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해 보다 안전하고 촘촘한 사회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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