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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광양소방서, 태풍 '오마이스' 북상 대응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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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광양소방서 한 직원이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대비 장비점검을 하고 있다.(광양소방서 제공)2021.8.23/©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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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소방서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대비, 긴급구조 대비태세를 강화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오마이스가 남부지방에 400mm가 넘는 비를 뿌리는 등 23일 밤부터 남부지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소방서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피해우려·예상지역 점검 및 예찰활동에 돌입했다.

또 수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현장 활동 시 대원의 개인안전장비(인명구조용 구명조끼) 점검 등을 통해 선제적 대응을 위해 모든 가용소방력을 활용할 계획이다.

최현경 광양소방서장은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태풍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불필요한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강한 바람에 날리는 물건과 간판에 유의, 배수로 정비 등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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