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항은 ‘태풍 전야’ -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 중인 22일 오후 태풍의 길목인 제주도의 서귀포항에 많은 어선이 정박해 있다. 서귀포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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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우리나라 남해안을 향해 올라오고 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마이스는 이날 오전 9시쯤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410㎞ 부근 해상에 이를 전망이다.
태풍은 이날 밤 서귀포 남서쪽 해상으로 북진해 자정 무렵 남해안에 상륙한 뒤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전망이다. 태풍 자체의 위력은 크지 않으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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