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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아프간 카불 공항에 대한 테러 조직의 위협은 실재하며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아프간에서 대피 중인 미국인과 현지인에 대한 테러조직 이슬람국가 IS의 위협은 현실이며 심각하고 지속적이어서 모든 미군 장비를 동원해 테러 차단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군은 자칭 IS 지부라고 주장하는 IS-K 가 카불 공항과 그 주변 지역에 대한 위협이 있어 카불 공항으로 가는 대체 경로를 구축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S-K 는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시작된 테러 조직으로 IS 와 이념과 전술을 공유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조직과 지휘 관계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제행 기자(jdon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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