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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장악 이후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아프간 사태를 논의할 주요 7개국 G7 정상 회의가 열립니다.
올해 G7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는 25일 모레 G7 긴급 정상 회의를 소집한다고 알렸습니다.
존슨 총리는 "국제사회가 난민의 안전한 대피를 보장하고, 아프간인이 지난 20년간 누려온 혜택을 지켜낼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화상으로 진행될 정상 회의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스가 일본 총 등이 참석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제행 기자(jdon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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