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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더 스페셜리스트] 불타는 얼음의 땅…알고 보면 우리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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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베리아는 지금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푸른 초목이 우거질 시기입니다.

그런데, 하늘에서 바라보니 올해는 온통 잿더미가 됐습니다.

러시아 산불 올해도 심각합니다.

심지어 올해는 산불이 사람 사는 데까지 번져 집을 집어삼켰습니다.

왜 얼음의 땅, 러시아 시베리아가 불타고 있는 것일까요?

이것은 NASA에서 촬영한 위성 영상입니다.

위아래 보이는 하얀색이 구름인데요, 구름보다 더 큰 연기가 시베리아의 하늘을 가득 뒤덮고 있습니다.

피해가 심한 야쿠츠크라는 도시는 숨쉬기 어려울 정도로 연기가 가득 찼습니다.


지금까지 시베리아에서 불탄 면적만 무려 780만 헥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