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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충청권 여성·장애인단체 회원 1026명 "대통령은 반드시 이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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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이낙연 전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08.10. photoc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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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충청권 사회복지·문화예술·장애인단체 회원들은 21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이날 이낙연캠프에 따르면 유병국 전 의장, 김연 도의원과 함께 충남의 기초·광역 의원, 여성권익단체, 복지·문화·예술 단체, 장애인/비장애인 체육단체 회원 1026명은 천안 유관순 열사 유적지에서 유관순 열사 및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를 마친 후, 이 전 대표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회원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이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완성하고, 세계적인 선도국가로 이끌어갈 민주정부 4기 민주당 대통령은 반드시 이낙연 후보가 돼야 한다"며 "양승조 지사가 시작한 충남형 복지를 '내 삶을 지켜주는 국가'의 복지로 완성시킬 유일한 적임자는 이낙연 후보 뿐"이라고 했다.

이어 "이낙연 후보는 세계노동기구와 세계은행의 국민생활기준을 신복지 정책으로 적극 받아들여 국제적 감각이 뛰어나다"며 "대한민국의 중심,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 수 있도록 충청권 매가시티를 구축하고, 충남 민항을 유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과 종축장 이전을 통해 충남의 균형 발전을 완성할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유관순 열사 유적지 추모사에서 " 유관순 열사께서는 이화학당 학생 신분으로서 서울에서의 본인 만세 운동에 참여하시다가 고향 이곳으로 내려오셔서 1919년 3.1 독립만세운동 당시에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을 주도하셨다"며 "그 일로 유관순 열사와 가족 열아홉분이 순국을 하시는 그런 참혹한 일제의 보복을 당하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관순 열사의 순국은 위대한 운동이었지만 그에 대한 후세의 평가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며 "3등급 서훈에 그쳤었다. 이것을 제가 총리로 일하던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해서 1등급 서훈으로 다시 추서를 했고, 여성 독립운동가로서 1등급은 역사상 처음 유관순 열사가 영예를 안으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을 지지해준 회원들에게 "우중에 많은 동지들께서 와주셔서 뜻을 함께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고, 우리 모두 유관순 열사 앞에서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다지는 그런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 전 대표와 회원들은 지지선언 이후 지난해 8월 폭우로 피해를 입어 수해복구 현장을 찾았던 오이농가를 다시 찾아 올해 농사 작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전 대표는 천안을 시작으로 충남 15개 시·군을 모두 찾아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충남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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