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경찰이 '경찰 사칭' 혐의를 받고 있는 MBC 기자와 영상PD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공무원 자격 사칭 혐의를 받는 MBC 소속 기자와 영상PD를 어제(19일) 불러 8시간 동안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와 관련된 취재를 하는 과정에서 경찰을 사칭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이들은 부인 김 씨의 지도교수 과거에 살았던 자택을 찾아간 뒤 앞에 주차된 차량 주인과 통화하면서 경찰을 사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전 총장 측은 앞서 강요죄와 공무원자격사칭죄라는 중대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며 이들 취재진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MBC 측은 지난 10일 해당 기자에게 정직 6개월, 영상PD에게 감봉 6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