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052명…이틀 연속 2천 명대

<앵커>

어제(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52명이었습니다. 부산, 울산, 경남 등에서 확산이 늘어나면서 이틀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하루 2천52명으로 나타나, 이틀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해외 유입 환자 51명을 제외한 2천1명이 국내에서 감염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49명, 경기 633명 등 수도권에서 1천299명이 확진됐고, 부산 131명, 경남 88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702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울산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17일 외부 강사가 처음 확진된 이후 이틀간 원생과 가족 등 19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충남 아산의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서는 코로나에 확진돼 입소 중이던 60대 남자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방역당국은 A 씨와 연락되지 않는다는 가족 신고에 따라, 잠긴 문을 열고 들어갔다 시신을 확인했습니다.

A 씨는 이달 초 백신을 접종했으며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아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접종과 관련해 어제 하루 50만 1천여 명이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1차 접종자는 2천431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구 대비 48.3%입니다.

이 가운데 1천81만여 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해 접종 완료율은 21.6%입니다.

그동안 접종을 받지 못했던 40대 이하 연령층에 대한 10부제 사전예약과 관련해, 아직 접종 예약을 못 한 18~35세까지는 오늘 저녁 8시부터 내일 저녁 6시까지 추가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또 내일 저녁 8시부터는 18~49세 연령층 가운데 아직 예약하지 못한 사람 누구나 추가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장세만 기자(j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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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52명이었습니다. 부산, 울산, 경남 등에서 확산이 늘어나면서 이틀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하루 2천52명으로 나타나, 이틀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해외 유입 환자 51명을 제외한 2천1명이 국내에서 감염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49명, 경기 633명 등 수도권에서 1천299명이 확진됐고, 부산 131명, 경남 88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702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