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도심 도로에서 달리는 승용차 지붕에 사람이 매달려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지난 14일, 새벽 3시 30분쯤 경기도 시흥의 한 도로입니다.
빨간색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데 차량 위에 사람이 엎드린 채 매달려 있습니다.
추월당한 차량이 당시 시속 60km로 주행 중이었다는 점으로 미뤄보면 빨간색 승용차의 속도는 시속 100km가량으로 추정되는데요, 자칫하면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입니다.
차량은 한참을 달리다가 정지 신호에 걸리자 서서히 차를 멈춰 세웠고, 그제야 매달려 있던 사람은 선루프를 통해 차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달리는 차량에서 선루프 위로 몸을 내미는 행위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범칙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달 초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죠.
울산 동구의 한 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상의를 탈의한 남성 여럿이 달리는 차 위에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된 적이 있었는데요, 경찰은 이 운전자를 찾아 동승자 보호 등 안전조치 위반 혐의로 범칙금 3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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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새벽 3시 30분쯤 경기도 시흥의 한 도로입니다.
빨간색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데 차량 위에 사람이 엎드린 채 매달려 있습니다.
추월당한 차량이 당시 시속 60km로 주행 중이었다는 점으로 미뤄보면 빨간색 승용차의 속도는 시속 100km가량으로 추정되는데요, 자칫하면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