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상임위, 아프간 정세 평가…"필요한 대응조치 강구"

청와대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최근 아프가니스탄 정세 변화와 영향을 평가했습니다.

오늘(19일)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아프가니스탄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필요한 대응조치를 적극적으로 강구하면서 유관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대북 대화의 조속한 재개, 지역 내 방역·보건 협력 강화,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진전 등 한반도를 비롯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오늘 회의에서는 백신 허브 국가·기후변화 선도국가로 도약하고 글로벌 공급망에서 역할을 제고하기 위한 경제·외교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 등 필요한 조치를 계속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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