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마트에 출현한 3m 뱀, 하필 발견한 사람이…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마트에 나타난 비단뱀입니다.

호주의 한 대형 마트에 비단뱀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3m 길이의 뱀은 향신료 코너에서 뻣뻣한 몸통을 반쯤 내밀고 혀를 날름거리는 모습인데, 당시 쇼핑을 하던 손님 헬라이나 알라티 씨의 얼굴 20cm 앞까지 튀어나왔습니다.

하지만 헬라이나 씨는 뱀의 갑작스러운 등장에도 전혀 놀라지 않았다고 합니다.

바로 전직 뱀잡이였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자원봉사로 뱀을 잡아본 경험이 여러 차례 있었던 그는 당황하지 않고 곧장 직원들에게 뱀이 있다고 알린 뒤, 집으로 가 구조장비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침착하게 뱀을 구조한 뒤 가까운 숲에 풀어줬습니다.

헬라이나 씨는 뱀이 적어도 몇 시간 동안은 선반에 있었을 것이라면서, 손님 대부분이 뱀을 보면 기절했을 텐데 먼저 자신이 발견해서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와.. 나였으면 그 자리에서 오열했을 듯ㅠㅠ”, “뱀도 향신료 사러 온 거 아닌가? 뱀잡이에게 딱 걸려 안타깝게 됐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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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마트에 나타난 비단뱀입니다.

호주의 한 대형 마트에 비단뱀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3m 길이의 뱀은 향신료 코너에서 뻣뻣한 몸통을 반쯤 내밀고 혀를 날름거리는 모습인데, 당시 쇼핑을 하던 손님 헬라이나 알라티 씨의 얼굴 20cm 앞까지 튀어나왔습니다.

하지만 헬라이나 씨는 뱀의 갑작스러운 등장에도 전혀 놀라지 않았다고 합니다.


바로 전직 뱀잡이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