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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동시에 여러 수술…환자 사망 이르게 한 원장 징역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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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환자를 수술하는 과정에서 후속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과다출혈로 숨지게 한 성형외과 원장에 대해서 법원이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하지만 유족들은 납득할 수 없는 형량이라면서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홍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6년 성형외과에서 안면 윤곽 수술을 받다 과다출혈로 숨진 권대희 씨.

당시 원장 A 씨는 다른 수술을 동시에 진행했고, A 씨 대신 신입 의사가 수술하는 모습이 CCTV에 담겨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