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명품과 협업한 PXG 에디션 2000대, 이틀 만에 매진
SK텔레콤이 골프 브랜드 'PXG'와 손잡고 단독 출시한 갤럭시Z폴드3·플립3의 'PXG 에디션'이 이틀 만에 완판됐다.(T다이렉트샵 갈무리)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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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SK텔레콤이 골프 브랜드 'PXG'와 손잡고 단독 출시한 갤럭시Z폴드3·플립3의 'PXG 에디션'이 이틀 만에 완판됐다.
19일 SK텔레콤은 자사 공식몰 T다이렉트샵을 통해 "지난 17일 사전판매를 시작한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PXG 에디션이 지난 18일 오후 10시쯤 완판됐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서 준비한 '갤럭시Z폴드3 PXG 에디션(256GB)'의 가격은 213만9500원, '갤럭시Z플립3 PXG 에디션(256GB)'의 가격은 139만4800원이었다. 두 제품 모두 정가 대비 14만800원 비쌌다.
이번 PXG 에디션은 갤럭시Z폴드3 팬텀블랙 제품 및 갤럭시Z플립3 블랙 제품과 함께 Δ하드 커버 케이스 Δ무선충전패드 Δ미니 가죽 클러치 Δ골프백 각인 네임택 Δ볼마커 Δ머니클립 등으로 구성됐다.
갤럭시Z폴드3·플립3 PXG 에디션 구성품.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전용 케이스, 머니클립, 볼마커, 무선충전패드, 미니 파우치, 네임택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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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브라운 에디션과 달리 폴더블폰 자체의 디자인이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PXG 에디션 전용 테마가 적용됐다.
SK텔레콤에서 판매한 PXG 에디션의 수량은 총 2000대로,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각각 1000대씩이었다.
이번 PXG 에디션은 출시 예고 때부터 골퍼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골프업계에서 '명품' 브랜드를 자처하는 PXG와 프리미엄폰인 폴더블폰과의 협업한데다, 구성품들 대부분이 골프용품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컸다.
결국 PXG 에디션은 자급제로 이용할 수도 없고 SK텔레콤 가입자만 사용할 수 있는 단독 출시임에도 불구하고, T다이렉트샵에서 이틀만에 수천대의 물량이 '완판'됐다.
한편 PXG는 갤럭시워치3 출시 때도 삼성전자와도 별도로 콜라보레이션(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삼성전자와 PXG는 지난해 골프 거리 측정 애플리케이션(앱)인 스마트캐디가 탑재되고 전용 테마가 적용된 '갤럭시워치3 PXG 에디션'을 99만원에 선보이기도 했다.
삼성전자와 PXG는 골프 거리 측정 애플리케이션(앱)인 스마트캐디가 탑재된 '갤럭시워치3 PXG 에디션'을 99만원에 선보이기도 했다.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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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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