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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관계 어렵지만…한일 외교부, 21일부터 온라인 대학생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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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한일 대학생 교류사업'으로 초청돼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대학생 28명이 2017년 9월 26일 강원도 평창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과 준비현장을 둘러본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외교부는 일본 외무성과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온라인으로 한일대학생 교류사업을 공동 주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일 대학생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양국 외교부 차원에서 1972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일한문화교류기금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트렌드 전망과 바람직한 한일협력방안 모색'으로 양국 대학생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온라인으로 만나 바람직한 한일 협력 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원래 양국 대학생 대표단이 상대국을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나, 작년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열리는 양국 간 문화교류 행사인 한일축제한마당과 연계해서 개최된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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