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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귀여워서 만졌다" 성추행…"자백했다" 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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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9살 여자아이가 자신의 집 앞에서 술에 취한 30대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제보가 왔습니다. 귀여워서 만졌다며 오히려 큰소리친 이 남성은 알고 보니 유사 전과까지 있었지만, 24시간 만에 다시 풀려났습니다.

김민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10일, 경기도 하남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술에 취한 30대 남성이 주민들과 실랑이를 벌입니다.